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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원고] 에너지 지식백과-전력 구매와 판매 ③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에너지 지식백과-전력 구매와 판매 ③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REC)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를 공급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인증서를 말합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상시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 RE100*을 이행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REC는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도 인정됩니다. 

 

 * RE100이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기업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년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국제 캠페인입니다. 기업은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방법 외에도 REC 구매를 통해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인정받음으로써 RE100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히 REC는 어떻게 작동할까요?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적은 에너지체계를 저탄소 구조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를 촉진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일정 규모(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운영하는 발전사업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공급의무화(RPS)제도’라고 하고, 이에 따라 발전사업자는 일정한 양의 신재생에너지를 반드시 공급해야 합니다. 이 경우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 전력량에 대해 발행하는 것이 REC입니다. RPS 의무를 지닌 발전사업자는 의무발전량을 채우지 못했을 때 REC를 구매해 비율을 맞출 수 있습니다. 즉, 의무량보다 많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 곳에 대가를 지불하고 전력생산량을 구매함으로써 의무발전량 비율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전체 전력시스템의 일정 비율이 신재생에너지로 유지되게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업도 REC를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RE100에 참여한 기업은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조달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 번거롭게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건설할 필요 없이 REC를 구매해서 입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REC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실제로 하지 않고도 금전적 수단을 통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참여할 수 있게 합니다.

 

REC 거래는 크게 장외거래와 플랫폼 매매로 나뉩니다. 장외거래의 경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기업이 당사자간 계약을 체결한 후, RE100 플랫폼에 등록해 REC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상시거래가 가능합니다.

 

플랫폼 거래는 한국에너지공단이 개설하는 매도-매수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발전사업자, 전기소비자가 플랫폼에 매물을 등록한 후 거래를 체결합니다. 플랫폼은 월 2회(매월 첫 째주, 셋 째주 금요일) 개설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REC 거래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외거래: 기업<--계약체결-->발전사업자. -당사자 간 가격,물량,기간 등을 직접 협의하여 계약 체결. 플랫폼거래: 1.현물거래 : 기업<--매물등록→거래체결-->발전사업자. -1회성 REC 거래 -수량단위 거래 2.계약거래 기업<--매물등록→거래체결-->발전사업자. -단기,장기 계약 -기간단위 거래.  RE100 거래시스템: 계약등록 -> 정산 -> REC 이전 -> 재생E확인서 발급 -> RE100이행,온실가스 감축실적 활용 등 

- REC 거래방식 및 절차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출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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