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원고]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빌딩? 제로에너지 빌딩, 그 정체를 알려주마!

[기획원고]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빌딩? 제로에너지 빌딩, 그 정체를 알려주마!
 
전 세계 에너지의 약 40 퍼센트를 소모하는 건물,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 전력 소비량의 83 퍼센트가 건축물에서 사용(서울시, 2014 전력사용량분석 결과) 될 정도인데요.
이런 이유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스스로 에너지를 조달하는 스마트 에너지 기술을 접목한 ‘제로에너지 빌딩’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제로에너지 빌딩'이란?
 
[기획원고]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빌딩? 제로에너지 빌딩, 그 정체를 알려주마!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빌딩: 영국 런던 할 스트라다 SE1>
 
제로에너지 빌딩은 건축물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전부 자급자족하는 건물을 말합니다. 즉 에너지를 소모한 만큼 필요한 에너지는 스스로 다시 생산해서 쓰기 때문에 외부의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빌딩 입니다.
에너지를 자급자족 하려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여 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는 ‘패시브(Passive) 기술’과 에너지 사용 환경에 맞춰 전기를 생산하는 ‘액티브(Active) 기술’ 이 핵심입니다.


 
 


패시브 기술 VS. 액티브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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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는 ‘패시브(Passive) 기술’은 단열자재를 사용한 열 차단 시공법이 대표적입니다. 건물 외벽이나 창호 등을 통해 외부의 열기나 냉기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 냉난방에 드는 에너지를 최소화 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액티브(Active) 기술’은 고효율 보일러나 LED조명 등 효율을 높여주는 설비와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즉 빌딩 내 에너지 관리 설비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입니다.



제로에너지 빌딩의 핵심 '탄소제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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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술로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줄이더라도 소모한 만큼의 에너지는 자체적으로 생산 해 내야 제로에너지 개념이 성립합니다. 제로에너지 빌딩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식은 태양광 패널이나 지열, 연료전지 등 환경오염물질을 만들어 내지 않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 방식’입니다.





제로에너지 건물, AI와 만나다
 
[기획원고]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빌딩? 제로에너지 빌딩, 그 정체를 알려주마!

최근 제로에너지 빌딩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기술은 인공지능(AI)과 융합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건물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에너지 제어 방법을 찾아주어 한층 능동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이용 패턴과 이상 징후 알림, 에너지 절감 대책 방법 등을 알려주어 허투루 보내는 에너지 하나 없이 똑똑하게 쓰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제로에너지 빌딩, 미래 건축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기획원고]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빌딩? 제로에너지 빌딩, 그 정체를 알려주마!
<Ⓒ한국에너지공단과 MOU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신축중인 카타르 도하의 건물들>

제로에너지 빌딩은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맞물려 산업적으로도 유망한 분야에 속합니다. 제로에너지 빌딩과 관련된 기술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성과를 달성한다면 기술 선도국으로 상당한 경제효과는 물론 제로에너지 빌딩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에너지 절감, 나아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디딤돌이 마련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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