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소통센터 로고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닫기

홈

[기획원고] 마침내 완성된 5G, 저탄소 공정을 이끈다(2)

지멘스
마침내 완성된 5G, 저탄소 공정을 이끈다(2)


공정과 생산 효율화로 탄소중립 이끄는 5G

스마트 팩토리는 에너지 절감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의 사례로 가장 많이 알려진 지멘스사의 암베르크 공장은 현실을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해내어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통해 단순 결과 정보를 알아낼 뿐만 아니라 현장의 문제점 및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장 내 설비를 1,000여개의 사물인터넷 센서로 연결해 불량품이 발생하면 즉시 생산라인을 멈추고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 덕분에 1,00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연 1,200만 개 이상 생산함에도 불량률은 0.0009%, 기존 공장 대비 에너지 소비량은 30% 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기획원고] 마침내 완성된 5G, 저탄소 공정을 이끈다(2)
지멘스는 스마트 팩토리로 불량률과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이는 성과를 냈습니다. © 지멘스
[기획원고] 마침내 완성된 5G, 저탄소 공정을 이끈다(2)
에너지는 기업의 이익과 직결됩니다. 에너지 낭비를 막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기업의 목표인 이윤은 초과 달성될 수 있기 때문이죠. 빅데이터와 딥러닝,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된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기업과 공장 내외의 낭비 전력, 유지보수 및 설비 수명 시기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후 기기를 언제 교체해야 할지도 알 수 있으며, 전력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기들의 성능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 소모되는 전기 중 모터의 전기 소모량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이에 대해 실제로 요구되는 만큼만 사용되도록 모터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운용하는 것이지요.

스마트 팩토리가 더욱 발전하면 공장 내 시스템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넘어 공장과 공장이 연결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산업단지 전체가 스마트 팩토리로 연결된다면 그 에너지 절감 효과는 어마어마하겠지요.

우리나라의 5G 스마트 팩토리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함께 ‘5G+ 전략’을 발표하고, 5G 기반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및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중소·중견기업 공장 1,000여 곳에 ‘5G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보급을 목표로 ‘스마트 팩토리 확산‧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통해 제조혁신 가속화를 진행 중이지요.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스마트 팩토리 보급을 위한 지원확대와 이용 기업의 편의성 제고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민관이 협력하기 위해 5G포럼 스마트 팩토리위원회와 5G-SFA(Smart Factory Alliance)를 통해 5G 스마트 팩토리 관련 ICT 기업과 운영기술 개발기업의 상생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벌써 5G 특화망을 이용한 스마트 팩토리 실증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자체 개발한 5G 표준 규격 기반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이동통신 기술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공장(Model Factory)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진이 시연한 서비스는 △이동형 로봇의 실시간 제어 △휴대형 터치 패널을 이용한 생산 설비의 상태 감시 및 조작 △휴대형 VR 장비를 이용한 공정 상황 감시 △유연하게 생산 라인을 변경하는 데 필요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간 무선통신 등입니다.


[기획원고] 마침내 완성된 5G, 저탄소 공정을 이끈다(2)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사물인터넷 이동통신 기술로 제어하는 로봇 시연회. © ETRI
[기획원고] 마침내 완성된 5G, 저탄소 공정을 이끈다(2)
에너지 사용량과 유해 물질 배출량이 많은 공장이 스마트화 된다면 탄소중립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장려 정책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친환경 스마트 공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 팩토리가 탄소중립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정부의 방향성과 어우러져 많은 중소기업이 스마트 팩토리로 변모해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 블로그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