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너지오디션 탄소중립-K 3편

[ 대한민국에너지오디션 탄소중립-K 3편 ]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미래의 에너지믹스를 책임질 주역들을 뽑는다!   대국민 에너지 오디션, 탄소중립-K 결선에서는 국민 여러분의 실시간 문자 투표도 점수에 반영됩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사회자]     우승자를 결정하는 Top7의 마지막 경연이 계속되는데요. 방금 전, 만렙원전 참가자의 에너지 생산 능력 시연이 끝났습니다. 이제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평을 들어보시죠.  [심사위원 A] 만렙원전 참가자는 탄소중립-K에서 다크호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느낌이랄까. 수십 년 쌓아온 노하우의 베테랑답게 안정적인 전력 생산이었죠.  [심사위원 C] LNG 발전에 비해 크게 발전 비용을 절약하는 만렙원전 참가자의 뛰어난 경제성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심사위원 B] 본인이 탄소중립 시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참가자/원전] 한 국가의 에너지 수급계획에 있어 원전의 계속운전 여부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입니다. 원자력발전은 출력이 일정하고 발전단가가 저렴해서 보통 기저부하(base load)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심사위원 A]  그 기저부하가 뭔지 시청자들에게 설명 좀 부탁해요.  [참가자/원전] 국가의 전력수요는 시간/계절 등 변수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지만 전력수요가 최소일 때도 일정하게 소비되는 발전 용량이 있습니다.                   병원, 국가기간시설, 데이터 센터 등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최소한의 발전용량을 기저부하라고 합니다.  [심사위원 B]  기저부하란 것을 꼭 원전만 담당해야 하나요?  [참가자/원전] 기저부하는 일정하게 공급해야 하기에 안정적이면서 경제적인 발전 수단을 통해 충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래 가동할수록 경제성이 좋아지는 원자력과 화력발전 같은 에너지요.  [심사위원 C]  탄소중립이 우리의 목표라 화력발전은 줄여야 하니 선택은 원자력뿐이군요.  [참가자/원전] 네, 아직 신재생에너지로는 역부족인 역할이므로 탄소중립 시대에도 우리 원전들이 국가 에너지 수급의 중심을 잡아줘야 합니다.                  저희 원전들은 값싼 전기를 기업에 제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등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심사위원 B ] 그래요, 원전의 경제성 자체는 저도 인정하겠어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계속운전의 필요성에 의문이 들어요. 경제성 좋은 원전은 신규 원전도 있는데 구태여 사회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계속운전을 해야 하나요?  [참가자/원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국제적 에너지 대란, 국내의 탈원전 정책의 여파로 전기요금이 폭등하고 한전의 적자는 무려 33조 원을 넘어서 국가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해결책인 원자력은 LNG나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가장 저렴한 에너지이지만, 그럼에도 신규 원전 2기의 사업비가 10조원이 넘을 전망이고,                  무엇보다 건설 기간 동안 이를 대체할 전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미 가동 중인 원전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심사위원 A ] 히유~ 어마어마한 금액이네요. 결국 최상의 방법은 설계수명이 다 된 원전을 폐쇄하는 대신 계속운전을 해서 원전 1기를 다시 얻는 효과를 얻는 것이고요?  [참가자/원전] 네, 설계수명이 끝나 가동 중단된 원전 1기 대신에 석유/LNG 등 값비싼 연료의 비중이 높아지면 1년간 발전 비용이 7600억원이나 증가하는 것으로 서울대 원자력미래기술정책연구소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사위원 C ] 듣고 보니 놀랍네요, 앞으로 수십 년은 더 써도 되는 원전을 폐쇄하면 그 손해가 전기요금 인상에 반영될 텐데, 다 국민과 기업들의 부담이고요.  [심사위원 B ] 에너지 절약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전기를 아끼고 절약하면 되죠.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도 육성할 것이고.  [심사위원 A ] 국민과 기업 모두의 절약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값싼 전기의 소비에 익숙해져서 전기요금이 점점 현실화되면 모두 고생깨나 할거야.  [심사위원 C ] 맞아요, 에너지 자원을 대부분 수입하는 국가면서도 전력 소비가 엄청나잖아. 신재생에너지는 아직까진 갈 길이 멀고. 결국 국제적인 에너지 안보 위기 상황에서 지난 난방비 대란과 같은 사태가 또 생기는 것이​지.

[사회자]       자아~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서로 팽팽한데요. 이제 최종 선택은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만렙원전 참가자,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참가자/원전] 제가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계속운전을 하게 된다면, 저렴한 전기생산으로 여러분 가정의 전기요금 안정을 도울 것입니다.                   또한 제가 값비싼 LNG 발전을 대체한다면 연간 약 11억 7000만달러 (약 1조5200억원)의 대체 발전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내는 에너지가 되겠습니다.  [사회자]      이 방송을 시청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바로 문자 투표에 적극 참여해주세요!

[ 대한민국에너지오디션 탄소중립-K 3편 ]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미래의 에너지믹스를 책임질 주역들을 뽑는다! 

대국민 에너지 오디션, 탄소중립-K 결선에서는 국민 여러분의 실시간 문자 투표도 점수에 반영됩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사회자]     

우승자를 결정하는 Top7의 마지막 경연이 계속되는데요. 방금 전, 만렙원전 참가자의 에너지 생산 능력 시연이 끝났습니다. 이제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평을 들어보시죠.

 

[심사위원 A] 

만렙원전 참가자는 탄소중립-K에서 다크호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느낌이랄까. 수십 년 쌓아온 노하우의 베테랑답게 안정적인 전력 생산이었죠.

 

[심사위원 C] 

LNG 발전에 비해 크게 발전 비용을 절약하는 만렙원전 참가자의 뛰어난 경제성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심사위원 B]

본인이 탄소중립 시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참가자/원전] 

한 국가의 에너지 수급계획에 있어 원전의 계속운전 여부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입니다. 원자력발전은 출력이 일정하고 발전단가가 저렴해서 보통 기저부하(base load)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심사위원 A] 

그 기저부하가 뭔지 시청자들에게 설명 좀 부탁해요.

 

[참가자/원전] 

국가의 전력수요는 시간/계절 등 변수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지만 전력수요가 최소일 때도 일정하게 소비되는 발전 용량이 있습니다.

병원, 국가기간시설, 데이터 센터 등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최소한의 발전용량을 기저부하라고 합니다.

 

[심사위원 B]  

기저부하란 것을 꼭 원전만 담당해야 하나요?

 

[참가자/원전]

기저부하는 일정하게 공급해야 하기에 안정적이면서 경제적인 발전 수단을 통해 충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래 가동할수록 경제성이 좋아지는 원자력과 화력발전 같은 에너지요.

 

[심사위원 C] 

탄소중립이 우리의 목표라 화력발전은 줄여야 하니 선택은 원자력뿐이군요.

 

[참가자/원전] 

네, 아직 신재생에너지로는 역부족인 역할이므로 탄소중립 시대에도 우리 원전들이 국가 에너지 수급의 중심을 잡아줘야 합니다.

저희 원전들은 값싼 전기를 기업에 제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등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심사위원 B ] 

그래요, 원전의 경제성 자체는 저도 인정하겠어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계속운전의 필요성에 의문이 들어요. 경제성 좋은 원전은 신규 원전도 있는데 구태여 사회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계속운전을 해야 하나요?

 

[참가자/원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국제적 에너지 대란, 국내의 탈원전 정책의 여파로 전기요금이 폭등하고 한전의 적자는 무려 33조 원을 넘어서 국가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해결책인 원자력은 LNG나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가장 저렴한 에너지이지만, 그럼에도 신규 원전 2기의 사업비가 10조원이 넘을 전망이고,

무엇보다 건설 기간 동안 이를 대체할 전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미 가동 중인 원전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심사위원 A ] 

히유~ 어마어마한 금액이네요. 결국 최상의 방법은 설계수명이 다 된 원전을 폐쇄하는 대신 계속운전을 해서 원전 1기를 다시 얻는 효과를 얻는 것이고요?

 

[참가자/원전] 

네, 설계수명이 끝나 가동 중단된 원전 1기 대신에 석유/LNG 등 값비싼 연료의 비중이 높아지면 1년간 발전 비용이 7600억원이나 증가하는 것으로 서울대 원자력미래기술정책연구소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사위원 C ] 

듣고 보니 놀랍네요, 앞으로 수십 년은 더 써도 되는 원전을 폐쇄하면 그 손해가 전기요금 인상에 반영될 텐데, 다 국민과 기업들의 부담이고요.

 

[심사위원 B ] 

에너지 절약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전기를 아끼고 절약하면 되죠.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도 육성할 것이고.

 

[심사위원 A ]

국민과 기업 모두의 절약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값싼 전기의 소비에 익숙해져서 전기요금이 점점 현실화되면 모두 고생깨나 할거야.

 

[심사위원 C ] 

맞아요, 에너지 자원을 대부분 수입하는 국가면서도 전력 소비가 엄청나잖아. 신재생에너지는 아직까진 갈 길이 멀고. 결국 국제적인 에너지 안보 위기 상황에서 지난 난방비 대란과 같은 사태가 또 생기는 것이​지.

 

[사회자]       

자아~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서로 팽팽한데요. 이제 최종 선택은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만렙원전 참가자,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참가자/원전] 

제가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계속운전을 하게 된다면, 저렴한 전기생산으로 여러분 가정의 전기요금 안정을 도울 것입니다. 

또한 제가 값비싼 LNG 발전을 대체한다면 연간 약 11억 7000만달러 (약 1조5200억원)의 대체 발전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내는 에너지가 되겠습니다.

 

[사회자]      

이 방송을 시청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바로 문자 투표에 적극 참여해주세요!

 

 

- END -​ 

 

 

 


 

출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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