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 풍력 발전기 소음이 심각하다

팩트체크 풍력 발전기 풍력발전기, 소음이 심각하다? 한국동서발전|주|

오늘의 팩트체크 V 거대한 풍력발전기, 소음이 발생하진 않을까? 풍력발전기는 바람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에요. 특히 기존 산지에 집중되었던 풍력발전은 해안가, 해상으로 확대되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표적인 발전 방식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풍력발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걱정이 있죠. 바로 풍력발전의 소음입니다.

팩트체크 풍력발전기의 운전 소음과 저주파가 어지러움, 두통, 불면증과 같은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는데... 소음이 심각할까? 풍력발전에 대한 부정적 의견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의견이 바로 풍력발전기의 소음 문제에요. 커다란 날개가 돌며 바람을 가르는 소리, 풍력발전기의 모터가 작동하는 소리가 인체에 해로울 정도로 강력한 저주파 소음을 발생시킨다는 주장인데요. 풍력발전, 정말 소음이 심각할까요?

팩트체크 팩트체크 소리의 민감도에 따라 다르다! FAQ 풍력발전기의 디자인은 소음 공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많은 개선을 거쳐왔는데요. 현재는 발전기로부터의 기계적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으며 대부분 터빈이 회전하며 나는 소리예요. 스코틀랜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풍력발전기의 터빈이 가정집과 가장 근접할 수 있는 거리인 350m에서 들리는 소음은 5km 떨어진 도로의 소음 정도라고 해요. 이는 가정용 냉장고의 소음보다 작은 수준이죠.

팩트체크 저주파 소음 또한 풍력발전기의 회전 방향을 조정함으로써 최소화할 수 있어... 저주파 소음은 주파수 영역이 100헤르츠(Hz) 이하 범위에 해당하는 소음으로 풍력발전기 모터를 포함해 송풍기, 변전기, 지하철 등에서 주로 발생해요. 풍력발전 보급의 역사가 오래된 국가들은 저주파 소음이 사람의 순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며 이를 관리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팩트체크 우리나라 또한 저주파 소음이 발생해 심리적, 생리적 영향을 주는 경우에 대한 배상액 산정기준을 신설... 45~85dB 저주파 소음 50~90dB 1개월 이상 지속 농촌지역 54,000원 216,000원 지급 도시지역 한국풍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풍력발전단지는 109개에 이르는데요. 우리 정부는 농촌 지역은 45~85dB, 도시 지역은 50~90dB의 저주파 소음이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1인당 최저 5만 4000원에서 최대 21만 6000원의 피해 배상액을 지급하기로 했어요. *dB | 데시벨

팩트체크 우리나라의 풍력발전은? 민가에서 멀리 떨어진 해상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해상풍력이 대안으로 떠오르는 중! 해상풍력 설치 전망 [단위: GW] 177.0 29.1 2019년 연평균성장률 17.8% 203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30년 세계 해상풍력 설비는 177GW가 설치될 전망인데요.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국내에 해상풍력 12GW를 준공하고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죠.

팩트체크 국토의 대부분이 산으로 이루어졌으며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풍력발전을 통해 효과적인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데요. 안전하고 효율적인 풍력발전 강국으로 도약하는 그날까지! 동서발전의 팩트체크는 계속됩니다! 한국동서발전|주|


 

출처 한국동서발전

  • 블로그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