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원자력 이야기 :: 대한민국 원자력, 세계 최고 수준 되다!

역사 속 원자력 이야기 :: 대한민국 원자력, 세계 최고 수준 되다!

역사 속 원자력 이야기 :: 대한민국 원자력, 세계 최고 수준 되다!

원자력은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높은 효율성을 지닌 고밀도 에너지원입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원자력 기술은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950년대 원전 기술 습득을 위한 다양한 선구자적 노력과 함께 첫걸음을 떼다. 1957년에 설립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창립회원국(55개국)인 대한민국. 1958년 이승만 대통령은 원전 기술 습득을 위해 1인당 6,000달러 이상의(당시 1인당 국민 소득은 60~70달러 수준) 비용을 투입해서 237명의 원자력 1세대를 미국, 유럽으로 파견했습니다.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와 국제적인 공동관리를 위하여 설립된 국제기구

1960년대 대한민국 최초의 원자력 에너지가 만들어지다. 1962년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인 트리가마크II가 첫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트리가마크2는 추후 1995년 가동이 정지될 때까지 33년 동안 원자로에 대한 이해 증진, 연구로 설계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자립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1970년대 대한민국, 세계에서 21번째 원자력 발전국 되다. 1978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자로인 고리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고리 1호기 건설비는 약 1,560억 원으로 경부고속도로 건설비 428억 원보다 약 3.6배 많습니다.  고리 1호기는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아주 중요한 첫걸음이었습니다.

1980년대 원전 기술 자립을 위한 도전이 시작되다. 1981년 1월 한빛 1,2호기, 1982년 10월 한울 1,2호기 공사가 시작되었고 1987년 한빛 1,2호기를 준공했습니다.  1989년 12월에는 한빛 3,4호기의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하는 등 원전 기술 자립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  한국형 원전의 개발로 원전 자립 시대가 열리다. 원전 기술 자립을 위해 국내외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1996년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을 개발했습니다.  OPR1000은 한국 실정에 맞게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원전으로, 1998년 8월 가동된 한울 3호기에 처음 설치되며 원자력 자립 시대가 열렸습니다.

2000년대 대한민국 원전 기술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다. 우리나라는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을 개발하여 2006년 신고리 3,4호기 건설에 처음으로 적용했습니다.  2009년에는 UAE 바라카 원전 건설을 수주​했습니다. 이는 바라카 지역에 APR1400 4기(총 발전용량 5,600MW)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UAE 바라카 원전 1,2호기가 상업 운전 중에 있습니다.

2010년대 대한민국 최초의 원전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2017년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가 영구 정지되었습니다.  고리 1호기는 지난 40년 동안 약 1,500억 k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이는 부산시가 1년간 사용하는 주택용 전력량(45억 kWh, 2015년 기준)을 33년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2020년대 대한민국, 새로운 원전에 도전하다. 2022년에는 한수원이 주도하여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 측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또한 한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로운 원전 모델로 대형 원전의 약 100분의1 크기의 i SMR(소형 모듈 원자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i SMR은 방사능 유출 위험이 적고 모듈 형태로 제작되어 훨씬 경제적이며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일정하지 않은 발전 문제를 보완해 줌

역사 속 원자력 이야기 대한민국편 원자력은 친환경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 생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자력 수소 생산을 위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기술집약적인 원자력을 활용하여 미래 수소시대를 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원자력 기술은 다양한 선구적인 노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국민의 삶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원자력 에너지 개발에 한국수력원자력이 함께합니다.

역사 속 원자력 이야기 :: 대한민국 원자력, 세계 최고 수준 되다!

 

 

원자력은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높은 효율성을 지닌 고밀도 에너지원입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원자력 기술은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1950년대  

원전 기술 습득을 위한 다양한 선구자적 노력과 함께 첫걸음을 떼다.

 

1957년에 설립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창립회원국(55개국)인 대한민국.

1958년 이승만 대통령은 원전 기술 습득을 위해

1인당 6,000달러 이상의(당시 1인당 국민 소득은 60~70달러 수준) 비용을 투입해서

237명의 원자력 1세대를 미국, 유럽으로 파견했습니다.

 

*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와 국제적인 공동관리를 위하여 설립된 국제기구

 

 

• 1960년대

대한민국 최초의 원자력 에너지가 만들어지다.

 

1962년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인 트리가마크II가 첫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트리가마크II는 추후 1995년 가동이 정지될 때까지 33년 동안

원자로에 대한 이해 증진, 연구로 설계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자립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 1970년대

대한민국, 세계에서 21번째 원자력 발전국 되다.

 

1978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자로인

고리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고리 1호기 건설비는 약 1,560억 원으로 경부고속도로 건설비

428억 원보다 약 3.6배 많습니다. 

 고리 1호기는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아주 중요한 첫걸음이었습니다. 

 

 

• 1980년대

원전 기술 자립을 위한 도전이 시작되다.

 

1981년 1월 한빛 1,2호기, 1982년 10월 한울 1,2호기 공사가 시작되었고

1987년 한빛 1,2호기를 준공했습니다. 

 

 1989년 12월에는 한빛 3,4호기의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하는 등 원전 기술 자립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 1990년대 

한국형 원전의 개발로 원전 자립 시대가 열리다.

 

원전 기술 자립을 위해 국내외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1996년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을 개발했습니다. 

 

OPR1000은 한국 실정에 맞게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원전으로,

1998년 8월 가동된 한울 3호기에 처음 설치되며

원자력 자립 시대가 열렸습니다. 

 

 

• 2000년대

대한민국 원전 기술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다.

 

우리나라는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을 개발하여

2006년 신고리 3,4호기 건설에 처음으로 적용했습니다. 

 

2009년에는 UAE 바라카 원전 건설을 수주​했습니다.

이는 바라카 지역에 APR1400 4기(총 발전용량 5,600MW)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UAE 바라카 원전 1,2호기가 상업 운전 중에 있습니다. 

 

 

• 2010년대

대한민국 최초의 원전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2017년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가 영구 정지되었습니다. 

 

고리 1호기는 지난 40년 동안 약 1,500억 k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이는 부산시가 1년간 사용하는 주택용 전력량(45억 kWh, 2015년 기준)을

33년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 2020년대

대한민국, 새로운 원전에 도전하다.

 

2022년에는 한수원이 주도하여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 측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또한 한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로운 원전 모델로

대형 원전의 약 1/100크기의 i-SMR(소형 모듈 원자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i-SMR은 방사능 유출 위험이 적고 모듈 형태로 제작되어 훨씬 경제적이며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일정하지 않은 발전 문제를 보완해 줌 

 

• 역사 속 원자력 이야기 ‘대한민국’편

 

원자력은 친환경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 생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자력 수소 생산을 위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기술집약적인 원자력을 활용하여 미래 수소시대를 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원자력 기술은 다양한 선구적인 노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국민의 삶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원자력 에너지 개발에 한국수력원자력이 함께합니다. 

 

출처 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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